하나카드는 현대해상과 손잡고 미배송과 파손, 반품을 보장하는 ‘해외직구보험 무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현대해상과 손잡고 ‘해외직구 보험 무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해마다 증가하는 해외직구 고객을 위해 해외직구보험 무료서비스를 마련했다.
구매물품이 60일 안에 도착하지 않으면 구매비용을 보상한다.
구매물품이 파손됐을 때 물품을 받은 뒤 48시간 안에 신고하면 구매비용을 돌려준다.
물품 하자로 물품을 돌려보내거나 단순 변심에 따라 반품하더라도 물품을 수령한 뒤 10일 안에 반품하면 관련 비용을 보장한다.
하나카드 ‘글로벌 머스트 해브(GLOBAL MUST HAVE)’ 사이트에서 하나카드로 해외직구를 하면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인 기준 구매 1건당 최대 30만 원, 1년에 3번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는 그동안 해외직구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고객이 어떤 부분을 불편해하는지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했다”며 “미배송, 파손, 반품 문제들이 이번 보험 무료서비스로 조금이나마 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