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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헬스케어 주가 초반 뛰어,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특허 출원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9-09 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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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헬스케어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된 뒤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가 관계사인 필로시스와 공동으로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의 특허를 출원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주가 초반 뛰어,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특허 출원
▲ 필로시스헬스케어 로고.

9일 오전 9시40분 기준 필로시스헬스케어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72%(1천 원) 뛴 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주식은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8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필로시스와 공동으로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검체채취키트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환자의 코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 및 확보한 뒤 특수용액이 담긴 튜브에 보관하는 기기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번 특허를 통해 의료용 면봉이 바이러스의 흡수 및 방출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소재와 구조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의 수출도 늘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157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일에는 미국 진단기기 유통업체와 약 30억 원 규모의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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