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노동절 휴장, 유럽증시는 저금리 지속 기대에 올라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9-08 08:2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가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유럽 증시는 대체로 올랐다. 

유럽 증시는 저가 매수 수요 유입과 저금리 지속 기대감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 노동절 휴장, 유럽증시는 저금리 지속 기대에 올라
▲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7일 노동절(Labor Day)를 맞아 문을 닫았다. <사진=연합뉴스>

7일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79% 상승한 5053.72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2.01% 오른 1만3100.2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39% 오른 5937.40에,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도 1.64% 높아진 3314.07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가 낙폭을 큰 폭으로 축소한 점과 유럽중앙은행(ECB)통화정책회의에 관한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이 9월10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처럼 중장기 저금리기조를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8월29일 평균물가 안정목표제를 도입하는 등 중장기 저금리기조를 내놨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미국 ‘노동절’은 노동자가 국가에 이바지하는 업적을 기억하고 노동자의 투쟁에 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해마다 9월 첫 번째 월요일로 지정돼 있다.

노동절은 1894년부터 연방 공휴일로 지정됐다. 많은 도시에서는 노동절을 기념하기 위해 각 노조를 대표하는 노동자들이 행진한다.

메모리얼 데이(5월 마지막 주 월요일)가 추모의 마음과 함께 사람들에게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노동절은 노동의 수고를 기리는 것과 함께 여름의 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