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내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9-06 15:0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활용한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매입외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내놔
▲ 신한은행 로고.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은행이 수출기업의 수출채권을 매입해 조기 현금화를 지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보증서 담보상품이다.

수출기업은 지정된 수입상과 상관없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이 보증서만 있으면 모든 채권을 은행에 매도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보증서를 발급할 때 최대 100% 보증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신한은행 측은 기대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해외송금 수수료(최대 월 3회)가 면제되는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해외이용 수수료 없이 외화(USD)로 결제할 수 있는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 △증빙서류 제출 없는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등 금융상품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증료를 지원하고 수입상 지정을 제외한 만큼 수출신용보증 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