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5개 계열사와 함께 소프트웨어 신입 개발자를 뽑기 위해 18일까지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 네이버 신입 개발자 공채 관련 포스터. <네이버>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신입 개발자를 모집하는 계열사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등이다.
신입 개발자는 프론트엔드개발(FE), 애플(iOS), 안드로이드(Android), 백엔드개발(AI/ML 포함) 등의 부문에서 모집하기로 했다.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사나 석사를 포함해 경력 2년 미만의 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면접은 코로나19로 1차 기술면접과 2차 종합면접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에 입사해 입문 과정을 거쳐 각 조직과 분야에 배치된다.
네이버는 앞서 지원자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0 신입개발공채 체크포인트' 페이지를 열었다.
해당 페이지에는 올해 채용의 중요한 키워드와 함께 개발 문화와 업무 환경, 입사 준비 과정 등 네이버 개발자들이 작성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또 지원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과 관련해 면접관과 신입사원이 직접 작성한 답변도 볼 수 있다.
네이버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네이버 리쿠르팅 채널 리더는 “올해도 작년 규모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가 있으면 더욱 적극적으로 채용할 것”이라며 “네이버는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하고 성장 할 수 있는 곳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열정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