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59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8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7만1118명, 누적 사망자는 1348명으로 집계됐다.
▲ 중국에서 코로나19 진정세가 이어지자 우한의 학생들은 일제히 등교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째 1천 명을 밑돌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11명, 가나가와 81명, 오사카 74명, 사이타마 42명, 후쿠오카 36명, 치바 33명, 오키나와 20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25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광둥성에서 13명, 상하이에서 5명, 광시장족자치구에서 2명 등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본토에서는 19일째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4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475명, 누적 사망자는 47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