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삼성중공업, 그리스 선사와 원유운반선 2척 건조계약 논의"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9-04 10:0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대형 원유운반선 2척의 수주에 다가섰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3일 “그리스 선사 판테온탱커스매니지먼트(Pantheon Tankers Management, 판테온)이 삼성중공업과 원유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삼성중공업, 그리스 선사와 원유운반선 2척 건조계약 논의"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삼성중공업>

판테온이 삼성중공업에 발주하려는 선박은 2척 모두 15만8천 DWT(순수 화물적재톤수) 규모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이다.

수에즈막스는 12만 DWT 이상 20만 DWT 미만의 액체화물운반선(탱커)으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일컫는다.

선박은 2척 모두 스크러버(황산화물 세정장치)나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지 않은 재래식 원유운반선이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물량도 없는 것으로 보도됐다.

선박의 건조가격과 인도기한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트레이드윈즈는 스크러버가 설치되지 않은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의 건조가격이 5200만 달러(619억 원가량) 수준이라고 알렸다.

이 매체는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판테온은 현재의 낮은 건조가격에 매력을 느끼고 있어 선박을 발주하려 하고 삼성중공업은 선박 건조계약에 굶주려 있어 적극적으로 수주영업에 나서고 있다”며 선사와 조선사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있음을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