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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그룹, 한국판 뉴딜에 5년간 4조 규모 금융지원 추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9-03 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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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그룹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4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모두 4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메리츠금융그룹, 한국판 뉴딜에 5년간 4조 규모 금융지원 추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이날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은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금융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스마트물류인프라 확충 및 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디지털뉴딜에 1조2천억 원을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된 그린뉴딜에는 2조8천억 원을 투입한다.

기업금융의 강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투자자에게는 효율적·안정적 투자처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메리츠금융그룹은 3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 정부와 금융권이 10조 원 규모로 조성한 증권시장안정펀드에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가 참여하는 등 정부정책 지원에 적극 협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디지털친환경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금융기반을 구축해 금융의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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