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서울시, `대한항공 송현동 땅' 공원화방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 보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9-03 10:4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의 공원화 계획 변경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 보고했다.

서울시는 2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보고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대한항공 송현동 땅' 공원화방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 보고
▲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연합뉴스>

이번 변경안은 옛 주한 미국 대사관 직원 숙소였던 송현동 48-9번지 일대의 대한항공 소유 토지 3만7117㎡를 공원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는 가결을 요청하는 ‘심의’나 의견을 구하는 ‘자문’과 달리 내용을 알리는 과정이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 공원화 심의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맡지만 도시계획을 관장하는 중추기관인 도시계획위원회가 이런 사안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토계획법에 따라 서울시 도시계획 전반을 다루는 위원회인 도시계획위원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차원에서 보고한 것”이라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가결되면 공원화와 관련된 고시가 내려지게 되지만 아직 이 절차와 관련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