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LS 목표주가 높아져, "해상풍력발전 확대로 해저케이블사업 성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9-03 08:2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자회사 LS전선이 각국의 해상 풍력발전 확대를 바탕으로 해저케이블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LS 목표주가 높아져, "해상풍력발전 확대로 해저케이블사업 성장"
▲ 구자열 LS그룹 회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LS 목표주가를 기존 6만2천 원에서 7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일 LS 주가는 4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S전선의 해저케이블 매출이 2019년 1300억 원에서 2020년 2천억 원, 2021년 3300억 원, 2022년 5천억 원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최근 글로벌 친환경정책기조에 따라 여러 국가에서 해상 풍력발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1GW 규모 해상풍력시설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해저케이블 등 전선이 3억6천만 달러 규모로 투입돼야 한다.

김 연구원은 “향후 10년 동안 세계적으로 205GW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 신규 수요가 더해질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가 해상 풍력발전 성장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LS전선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2019년부터 대만, 미국, 네덜란드, 바레인 등에서 모두 9천억 원대 해저케이블을 수주했다. 특히 대만에서 발주된 1, 2차 해상 풍력발전사업용 5천억 원 규모 해저케이블을 독점 수주했다.

김 연구원은 “대만의 3차 해상 풍력발전사업용 해저케이블 규모는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LS전선의 단독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육성 등을 목표로 그린뉴딜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LS전선에 긍정적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12GW규모 해상 풍력발전을 구축하기로 했다. LS전선이 이 과정에서 해저케이블 공급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LS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0조1805억 원, 영업이익 427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영업이익은 21.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