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홍선준 전 로킷헬스케어 총괄사장이 영입됐다.
제넥신은 재무, 법무, 특허 및 투자 커뮤니케이션(IR) 등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홍성준 전 로킷헬스케어 총괄사장이 맡는다고 2일 밝혔다.
▲ 홍성준 제넥신 최고재무관리자(CFO) 부사장. |
홍 부사장은 로킷헬스케어 총괄사장과 한독 재무담당 전무를 지냈으며 한국공인회계사, 미국 공인회계사 및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재무·법무 전문가다.
28년 동안 컨설팅, 제조업,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전략기획 및 재무관리를 담당했다.
홍 부사장은 “그동안 국내외 업무 경험과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넥신이 제약바이오 업계를 이끌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넥신 관계자는 “지금은 선택과 집중을 위한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중요한 시기”라며 “홍 부사장을 주요 경영사안을 결정하는 데 주축으로 삼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업무 수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안진회계법인, 대우자동차 미국법인, 필립모리스코리아, 나이키코리아, 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 한독, 로킷헬스케어 등 국내외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학위도 취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