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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주가 초반 급등, 자회사의 뇌종약 백신 임상시험 부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9-02 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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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에이치엘비의 자회사가 뇌종양 백신 관련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발표했다.
 
에이치엘비 주가 초반 급등, 자회사의 뇌종약 백신 임상시험 부각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2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날보다 16.72%(1만5100원) 뛴 10만5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이뮤노믹테라퓨틱스의 교모세포종 수지상세포 백신 ‘ITI-1000’ 관련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암학회의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에 수록됐다고 밝혔다.

이뮤노믹테라퓨틱스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3차례 임상시험을 진행해 그 결과를 모아 논문으로 발표했다.

연구결과 ITI-1000을 투여받은 환자의 생종률은 약 35%로 기존 치료의 5년 생존율이 5%인 것과 비교해 7배 높은 결과를 보였다.

ITI-1001은 이뮤노믹테라퓨틱스의 ‘UNITE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해 개발된 항암면역 치료제다. 

UNITE 플랫폼 기술은 특정 항원의 면역을 활성화하는 강력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 기술로 암과 알레르기 등의 질환에 확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인 이뮤노믹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시장 조사회사인 ARC는 8월14일자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분석 리포트’에서 이뮤노믹테라퓨틱스를 글로벌 핵심 백신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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