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매수의견 유지, "글로벌 가공식품 매출 꾸준히 증가"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9-02 09:0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미국 사재기 열풍이 가라앉은 이후에도 국내외 가공식품의 매출은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CJ제일제당 매수의견 유지, "글로벌 가공식품 매출 꾸준히 증가"
▲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CJ제일제당 목표주가 58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 주가는 1일 40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차 연구원은 "사재기 영향은 소멸됐지만 글로벌 가공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로 늘고 있다"며 "8월에도 글로벌 식품 매출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구조적으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CJ제일제당의 7월 국내 가공식품 매출은 가정간편식과 장류를 중심으로 2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바이오와 생물자원부문도 지난해보다 높은 판매가격이 형성돼 높은 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CJ제일제당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4조4681억 원, 영업이익 1조31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46.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