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인터내셔날, 20대 겨냥 온라인 전용 브랜드 '브플먼트' 내놔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9-01 15:2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인터내셔날, 20대 겨냥 온라인 전용 브랜드 '브플먼트' 내놔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 여성복 브랜드 ‘브플먼트’를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정식 론칭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대를 겨냥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내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 여성복 브랜드 ‘브플먼트’를 자체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정식 론칭했다. ‘브플먼트’는 올해 2월 선보인 '텐먼스'에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번째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브플먼트(VPPLEMENT)는 시각을 뜻하는 비주얼(Visual)과 보충을 의미하는 서플리먼트(Supplement)의 합성어로 ‘나를 위한 비주얼 보충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개성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20대 고객을 겨냥해 브플먼트의 가격대를 기존 여성복 브랜드보다 50~60% 낮게 책정하고 재킷, 스웻셔츠, 조거팬츠, 볼캡 등 총 26종의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제품별 가격대는 재킷은 10~20만 원, 데님팬츠와 조거팬츠는 8~10만 원, 티셔츠는 5~6만 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제품 출시와 함께 브플먼트 제품을 활용한 화보집도 공개해 고객들이 코디에 참고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타깃 연령대별 소비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명확한 콘셉트의 상품을 기획해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브플먼트는 MZ세대가 원하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