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가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아이오티앳홈(IoT@home)’ 가입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홈 사물인터넷 서비스 가입자가 5만1천여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7월 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지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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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8일 가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아이오티앳홈(IoT@home)’ 가입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하루 평균 가입자 수가 10월만 해도 500명 수준이었으나 최근 들어 1천 명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가입자 증가세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홈 사물인터넷 서비스 가운데 플러그와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에너지미터, 가스락 등 사용하기 쉽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신청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삼성SDS와 손잡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문을 여닫는 ‘U+도어락’도 출시하기로 했다.
U+도어락에는 외부 충격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보안 기능도 포함됐다. 단말기 가격은 부가세와 설치비 포함 41만 원, 월 이용료는 부가세 포함 1100원이다.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영만 LG유플러스 홈IoT사업팀 팀장은 “국내외 제조 및 서비스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물인터넷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