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화요일 1일 전국 흐리고 더워, 밤부터 태풍 영향권 차츰 들어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9-01 08:0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요일 1일 전국 흐리고 더워, 밤부터 태풍 영향권 차츰 들어
▲ 1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화요일인 1일은 전국이 흐리겠다. 밤부터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차츰 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남부 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일 오전 3시 기준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 940hPa, 중심최대풍속 시속 169k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1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며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 남쪽 600km 부근 해상에 접어들고 밤에는 비상구역 안에 들어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태풍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경남과 제주도에서 100~300mm로 예상됐다. 제주도산지는 400mm인 곳도 있겠다. 전라도에서 강수량은 50~150mm수준으로 예상됐다.

최대 순간풍속은 제주도와 경상 해안에서 시속 108~180km,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에서 72~144km, 그 밖의 지방에서 36~108km로 전망됐다.

1일 오전 9시까지 충남,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전라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충남과 전라 내륙에서 5~40mm다.

기상청은 “3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일부 남부 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1일 낮 최고기온은 26~33도 수준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제주 30도 등이다.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농업, 수산업, 축산업, 산업 등 분야에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