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독일 가전전시회에서 새 4K 가정용 시네마 프로젝터 공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8-31 10:4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세계적 가전전시회를 계기로 새로운 가정용 시네마 프로젝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9월3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IFA2020 개막에 맞춰 자체 가상전시장을 통해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이름 HU810P)’를 처음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 독일 가전전시회에서 새 4K 가정용 시네마 프로젝터 공개
▲ LG전자가 9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IFA2020에 맞춰 자체 가상 전시장을 통해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이름 HU810P)’를 처음 공개한다. 사진은 시네빔 제품이 가정에서 화면을 투사하는 모습. < LG전자 > 

이 제품은 올해 안에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출시된다.

시네빔 레이저 4K는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번 제품에는 파란색과 빨간색 레이저를 동시에 활용하는 '듀얼 레이저 광원'이 적용됐다. 단일 광원과 비교해 더욱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듀얼 레이저 광원의 수명은 최대 2만 시간에 이른다. 하루 4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14년가량 광원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사용자는 프로젝터 화면 크기를 40인치에서 최대 300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다. 화면 최대 밝기는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것과 같은 2700안시루멘이다.

렌즈에 투사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기술을 통해 밝은 공간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 LG전자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를 탑재해 주변기기와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차별적 기술력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LG 시네빔을 앞세워 홈 시네마 프로젝터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