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씨푸드, 사조오양 등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가공간편식 관련주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39분 기준으로 사조씨푸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1160원) 급등하며 상한가 504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사조씨푸드는 새우, 훈제연어 등 해산물 등을 가공하고 판매하는 수산물 가공 유통전문회사다.
사조오양 주가는 26.32%(2240원)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오양은 냉장만두와 육가공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냉동만두 등을 판매하는 푸드웰(18.88%)과 가공 어묵, 맛살 등을 판매하는 CJ씨푸드(11.8%)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에 따라 30일부터 수도권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주문만 가능하고 음식점과 제과점 등은 밤 9시 이후 야간영업이 제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