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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주가 초반 급등, 소형모듈원전 글로벌 사업 확대 기대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8-31 0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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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지분을 투자한 미국 회사의 '소형모듈원전(SMR)' 모델이 미국 설계인증 심사를 통과하면서 소형모듈원전사업에 기대감이 커졌다.
 
두산중공업 주가 초반 급등, 소형모듈원전 글로벌 사업 확대 기대
▲ 두산중공업 로고.

31일 오전 9시17분 기준 두산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69%(1650원) 상승한 1만4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분투자로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스케일의 ‘소형모듈원전’ 모델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스케일의 소형모듈원전 모델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설계인증 심사 통과가 뉴스케일 소형모듈원전의 안전성, 신뢰성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공인된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케일은 소형모듈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미국에서 인정받으면서 미국은 물론 캐나다, 체코, 요르단 등 글로벌시장에서 사업을 본격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뉴스케일은 이번 설계인증 심사 통과를 위해 모두 5억 달러(약 5915억 원)와 200만 시간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뉴스케일의 주기기 공급회사다. 지난해 국내 투자회사와 함께 4400만 달러(약 520억5천만 원) 규모의 지분 자를 진행하는 등 뉴스케일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뉴스케일과 함께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최소 13억 달러(약 1조5천억 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전과 관련된 주요 기자재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형모듈원전은 전기출력 300MWe(메가와트)급 소형원자로를 뜻한다. 기존 대형원전과 비교해 안전성과 경제성, 운용성이 크게 개선돼 기후 온난화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의 주요 대안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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