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전격 사임,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 확인"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8-28 18:0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전격 사임,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 확인"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물러난다.

아베 총리는 28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신탁에 자신을 지니고 응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게 된 이상 총리의 지위에 계속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총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NHK를 비롯해 일본매체가 보도했다.

사퇴 이유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의 재발이라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8월 상순에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의 재발이 확인돼 새로 투약을 시작했다”며 “치료를 받으며 총리를 계속 수행하는 방법도 생각했지만 9월 자민당 인사 등을  앞두고 사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다음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는 총리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아베 총리는 “다음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최후까지 확실히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임 자민당 총재의 선출과 관련해 아베 총리는 “내가 말할 것이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아베 총리의 건강과 관련해 아베 총리가 17일 도쿄 게이오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총리를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 악화된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나왔다.

아베 총리가 2007년 9월에 총리에 오른 지 1년 만에 궤양성 대장염으로 사퇴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두 번째로 총리를 맡으면서는 24일에 연속 재임일수 2799일을 달성해 최장수 총리 기록을 경신했다.

다음 총리로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등이 거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