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화룡 DNV-GL 비지니스 담당 부사장과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사장 등이 25일 소형 LPG선 개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조선> |
대한조선이 노르웨이-독일 선급협회와 소형 액화석유가스(LPG)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조선은 노르웨이-독일 선급협회(DNV-GL)와 25일 소형 LPG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사장과 이화룡 DNV-GL 비지니스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조선은 DNV-GL의 전문적 기술지원과 검토 아래 주요 설계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결과물을 활용해 선박을 수주한다.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사장은 “대한조선은 이미 중형탱커시장에서 최상의 품질과 성능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가스선을 포함한 선종 다변화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LPG선을 시작으로 새로운 선종에 대한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