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를 기념해 새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아차는 9월 말까지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시프트 플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기아차는 9월 말까지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시프트 플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현대M계열 카드로 차량 가격의 10% 이상을 선수금으로 내면 이율 1% 36개월 할부를 적용해 주고 할부금에서 100만 원을 빼준다.
또 언제든 할부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를 없앴다.
시프트 플랜 프로그램에는 할부금을 모두 납부한 뒤 3개월 안에 오토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아차의 레저용(RV) 차량을 구매하면 할부금 200만 원을 깎아주는 혜택도 포함됐다.
기존에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데 기아차 다른 차종으로 바꾸고 싶다면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통해 차를 매각하고 남은 유예금을 갚는 방법이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영포티 세대에게 스팅어 마이스터 차량 구매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고민한 끝에 이번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27일 스팅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인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3.3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등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판매가격은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플래티넘 3853만 원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마스터즈 4197만 원 △3.3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마스터즈 4643만 원이다. 모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