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을 진행한다.
컴투스는 ‘SWC 2020’에 참여하는 72명의 선수 선발을 마치고 29일부터 일본지역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 컴투스가 29일 일본지역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올해 '서머너즈워' 게임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해 'SWC2020' 대회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 |
'SWC'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세계 우승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로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장에 관중 없이 ‘서머너즈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글로벌 생중계된다.
예선 경기는 한 번 패배한 선수도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면 통과할 수 있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했다.
예선 경기는 5주 동안 아시아퍼시픽(일본과 한국, 대만·홍콩, 동남아 및 기타) 4개 지역과 미주지역, 유럽지역 등 모두 6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후 10월 말부터 아시아퍼시픽컵과 아메리카컵, 유러컵을 통해 월드결선 진출자 8명을 뽑아 11월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모두 21만 달러(약 2억5천만 원)다.
컴투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SWC 2020'의 정보를 더욱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여러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의 일정과 경기 결과, 관전 포인트 등을 안내하는 '더 스크롤: SWC 뉴스' 등을 각 지역의 언어로 방송하고 경기 하이라이트 등을 별도의 콘텐츠로 제작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천공의섬 아레나’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에서 9월21일까지 각 예선 경기 결과를 예측해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SWC 2020 예선전 승부 예측 이벤트'를 운영한다.
'서머너즈워' 글로벌 e스포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