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주중집계. <리얼미터> |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율에서 미래통합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8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이 41.3%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통합당은 30.3%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에 오차범위 안이었지만 이번주에 오차범위 밖인 11%포인트로 벌어졌다. 두 당 사이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것은 7월 2주차 이후 7주 만에 처음이다.
국민의당은 4.3%로 1.7%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0.5%포인트 낮아진 3.6%, 열린민주당은 0.3%포인트 내린 3.6%로 집계됐다.
이밖에 기타정당 1.7%, 무당층 15.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7705명을 접촉해 2511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