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흙막이 붕괴 막기 위한 스마트 계측관리 기술 적용 확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8-26 12:2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흙막이 붕괴사고를 막기 위한 스마트 계측관리 기술의 적용을 확대한다. 

토지주택공사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흙막이의 변형이나 지반 변동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스마트 계측관리 기술을 도입하는 건설현장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흙막이 붕괴 막기 위한 스마트 계측관리 기술 적용 확대
▲ 스마트 계측관리 기술의 운영체계도. <토지주택공사>

흙막이는 아파트 지하 등의 터를 파는 공사 도중에 주변 땅이 무너지는 일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구조물을 말한다. 흙막이가 붕괴되면 주변 기반시설과 건물에도 영향을 준다.

기존에는 일정 빈도마다 흙막이가 안정됐는지 확인하는 수동 계측 방식이 쓰였다. 

그러나 스마트 계측관리 기술을 적용하면 흙막이의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어 무너지는 조짐을 사전에 파악해 바로 고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건설공사현장 7곳에서 스마트 계측관리 기술을 시범적용해 실효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는 터를 깊게 파거나 근처에 건축물 또는 공용도로가 있는 주택건설현장 등에도 스마트 계측관리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2020년 안에 설계지침을 개정하면서 스마트 계측관리 기술의 계측 기준도 수립하기로 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현실화해 기술 도입을 더욱 넓혀가기로 했다.

스마트 계측관리 기술이 아직 보편적으로 쓰이지 않고 있는 데다 수동 계측과 비교해 더욱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권혁례 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은 “4차산업혁명 바탕의 스마트건설 기술을 건설안전 분야에 적극 도입해 현장 재해를 예방하면서 관련 업계와도 함께 성장하는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