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크래프톤 드라마제작 히든시퀀스에 투자, 김창한 "지식재산 확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8-26 12:1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회사 크래프톤이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에 뛰어든다.

크래프톤은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래프톤 드라마제작 히든시퀀스에 투자, 김창한 "지식재산 확장"
▲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재문 히든쉬퀀스 대표이사 이어 2대주주가 됐다.

히든시퀀스는 드라마 미생, 시그널 등의 PD 출신인 이재문 대표가 2016년 말 설립한 회사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크래프톤의 지식재산권(IP)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크래프톤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드라마,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임 제작을 위한 오리지널 지식재산권을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자로 공동 참여했다.

김창한 크래프톤의 대표이사는 “확장 가능성이 있는 게임 지식재산권을 e스포츠, 드라마, 영화,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포맷으로 확장하고 게임화가 가능한 원천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식재산권 프랜차이즈에 투자를 적극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