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순직 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장학금 2억1천만 원 전달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8-26 12:0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 순직 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장학금 2억1천만 원 전달
▲ (좌측부터)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홍필 소방청 차장, 류열 에쓰오일 사장 등이 서울시 마포구의 에쓰오일 본사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순직 소방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마포구의 에쓰오일 본사에서 순직 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 원씩 모두 2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열 에쓰오일 사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홍필 소방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참석하지 않고 간략히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직 소방관 유자녀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5년 동안 1329명의 학생들에게 38억 원가량을 지원했다.

류열 에쓰오일 전략관리총괄 사장은 “에쓰오일은 사회를 위한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순직 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