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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료단체는 노조 아니다, 집단행동을 파업으로 볼 수 없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8-26 1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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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의료단체는 노조 아니다, 집단행동을 파업으로 볼 수 없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료계를 향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준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의료계의 2차 총파업을 놓고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는데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와 의대생의 집단행동에 국민건강, 국민생명 우선의 원칙하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의사들이 환자와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다면 그것이 오히려 의사들에게는 더 큰 불이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계가 벌이는 2차 총파업의 성격을 놓고는 “의료단체는 노조가 아니기 때문에 파업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짚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에 처한 만큼 당장 힘을 모으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방역당국, 지방자치단체, 의료진, 국민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며 “각자 사정과 생각이 있겠으나 비상시국인 만큼 우선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전폭적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놓고는 이번주가 고비라고 봤다.

이 대표는 “광복절 광화문집회가 벌어진 날로부터 잠복기 2주를 고려하면 이번 주말까지 추가 감염을 최대한 억제해야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기진압을 위해 정부는 방역역량을 총동원하고, 집회 참석자와 접촉자는 바로 검진을 받고, 국민들은 개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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