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기어S2 인기폭발, 중국에서 없어서 못 팔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1-05 17:4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기어S2’가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5일 전자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기어S2는 중국에서 출시된 지 8시간 만에 18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기어S2 인기폭발, 중국에서 없어서 못 팔아  
▲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2' 클래식 모델(왼쪽)과 일반 모델.
샘모바일은 “기어S2가 세계시장에 잇따라 출시되며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이 기어S2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기어S2는 대부분 온라인쇼핑몰인 JD닷컴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기어S2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있지만 기어S2의 수요가 많아 대다수의 유통점에서 공급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기어S2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자 공급을 늘리려 하지만 세계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S2는 중국에서 일반모델이 39만 원, 클래식 모델이 43만 원 정도에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기어S2를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정식으로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두바이의 쇼핑몰에 팝업매장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기어S2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5 등을 전시하며 제품홍보에 주력한다.

타렉 사바흐 삼성전자 중동법인 대표는 “기어S2는 어느 제품보다도 사용자 친화적이고 빠른 제품”이라며 “진정으로 현대적이고 필요성이 높은 유일한 모바일 액세서리”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