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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코로나19에 임금협상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8-25 16: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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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코로나19 재확산에 2020년 임금협상 교섭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현대차 노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임금협상 교섭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 코로나19에 임금협상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
▲ 현대자동차 노사가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임금협상 상견례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노동조합>

노사는 그동안 60여 명 교섭위원이 울산공장 회의장에 모여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27일 열리는 4차 교섭 때부터 울산공장 본관 중회의실, 울산공장 글로벌생기교육센터, 남양연구소 영상회의실 등 3곳을 거점으로 삼고 온라인으로 교섭을 벌인다.

노사는 또 지역 의료기관과 협의해 25일과 26일 교섭위원 모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13일 2020년 임금협상을 두고 상견례를 연 뒤 19일과 20일 2차와 3차 교섭을 진행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월 12만304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고용보장을 위한 국내공장 생산량 유지 △해외공장 추가 생산물량 국내 전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과 다품종 소량 생산(고부가가치 차량 대상)이 가능한 공장 운영안 마련 △시니어 촉탁제도(정년 퇴직자의 단기고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 모두 추석 전에 임금협상을 타결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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