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랜드리테일, 코로나19 경영위기 극복 위해 비상경영 들어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8-25 16:4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뉴코아와 NC 등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에 들어간다.

이랜드리테일은 25일 대표이사 명의로 직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적자점포 철수와 온라인 중심의 사업구조 설계, 관리직 대상 무급휴가를 내용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 코로나19 경영위기 극복 위해 비상경영 들어가
▲ 이랜드리테일 로고.

이랜드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동안 위기경영 3단계를 선포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왔지만 대외적 불확실성이 계속돼 위기경영등급을 한단계 격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은 비대면 쇼핑흐름을 겨냥해 조직과 사업구조도 온라인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경영진과 리더의 임금 반납만으로는 위기극복에 한계가 있다”며 “8월3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관리직을 대상으로 자율적 무급휴가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