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베트남 메콩케피탈과 협력해 현지 투자금융사업 강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8-24 17:2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베트남 메콩케피탈과 협력해 현지 투자금융사업 강화
▲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오른쪽)과 크리스 프로드 메콩캐피탈 대표가 베트남 호찌민 메콩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 사모펀드 운용사와 협력해 펀드 출자와 펀드 투자회사 대출 등 투자금융(IB)부문 사업을 강화한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메콩캐피탈과 '베트남 자본시장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메콩캐피탈은 2001년 설립된 베트남 최초 사모펀드 운용사로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새로 조성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콩캐피탈이 조성하는 펀드 출자자로 참여하고 펀드 투자회사를 상대로 대출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메콩캐피탈이 투자하는 기업에 신한베트남은행이 후속투자를 벌이는 등 베트남에서 투자금융분야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유기적 협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에 다양한 투자기회를 찾고 현지 운용사와 전략적 협력으로 기업금융시장 진출 전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