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코로나19 재확산에 필수인원 제외하고 재택근무 들어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8-24 16:2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이 코로나19 재확산에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LIG넥스원은 24일 오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28일까지 필수인원 외에는 재택근무를 실시할 것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코로나19 재확산에 필수인원 제외하고 재택근무 들어가
▲ LIG넥스원 경기 판교 사옥 로비.

정부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로 국내 방산업계에서 코로나19에 따라 모든 직원 재택근무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결정에 따라 필수인력을 제외한 구성원 대부분이 재택근무를 하며 28일 이후 재택근무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보안문제로 외부에서 방산망 접속이 불가능하지만 LIG넥스원은 선제적 조치로 방산업계 최초로 재택근무를 결정했다”며 “직원들이 미래를 위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현재까지 기업 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개인방역과 위생수칙을 준수해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LIG넥스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임직원 대상 출장 자제, 다중 밀집공간 방문 자제 등을 임직원에게 공지하고 방역을 꾸준히 강화했다.

LIG넥스원은 경기 용인에 본사를 두고 서울, 판교 등 수도권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