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태풍 '바비' 27일 한반도 상륙 예상, 최대 순간풍속 시속 216km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8-23 18:0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태풍 '바비' 27일 한반도 상륙 예상, 최대 순간풍속 시속 216km
▲ 제8호 태풍 '바비'의 이동경로. <기상청>
26일에서 27일 사이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지난다.

제8호 태풍 바비는 23일 15시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시속 97km와 초속 27m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km로 동북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태풍은 24일 오키나와 서쪽해상을 지나 25일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북상하겠다. 26일 제주도(최근접시점 26일 오후) 서쪽으로 지난 뒤 서해상을 지나 27일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6일 밤~27일 제주도, 전라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시속 144~216km와 초속 40~6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그 밖의 서쪽지역과 남해안에서도 최대 순간풍속 시속 126km와 초속 35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23일 예보했다.

태풍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6일 남부지방, 27일 새벽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2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6~28일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은 최대 300mm 이상, 제주산지 500mm 이상, 전라도 최대 15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그 밖의 전국은 30~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저지대 침수 및 하수 범람 등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상은 24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5∼27일 사이 남해상과 서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서해상은 최대 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해안도로 및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다만 김종석 기상청장은 23일 오전 긴급 브리핑에서 “태풍 우측에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주는 영향과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건조한 공기 세력의 상대적 크기가 유동적이어서 태풍의 이동 경로가 다소 서쪽으로 치우치는 등 바뀔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