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사업지구 B-2BL(마송리 586번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견본주택을 연다.
대림산업은 21일 김포 장기동 1888-9번지에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주택전시관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홍보 포스터. <대림산업> |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 544가구로 이뤄져 있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3㎡A 202가구, 53㎡B 107가구, 59㎡A 183가구, 59㎡B 52가구로 전용면적 59㎡ 아래의 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근처에 도로교통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263.4㎞ 길이로 수도권 일대를 연결하며 주목받고 있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된다.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외곽 이동이 크게 편해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군 강화읍~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까지 31.5㎞ 길이로 연장되는 ‘계양 강화 고속도로’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단지 인근에는 마송IC가 신설되는 계획이 잡혀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와 2㎞ 정도 떨어진 대곶지구에는 전기자동차 연구단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단지, 교육국제화 특별구역 등이 유치된다"며 "마송초등학교, 통진중학교, 통진고등학교가 500m 인근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단지 인근에는 김포상마 일반산업단지, 김포통진 팬택 일반산업단지, 귀전첨단 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있는 점도 분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는 소형으로만 평형을 구성해 젊은 실수요자들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며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바탕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