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08-19 16: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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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이 선정산(SCF) 플랫폼 ‘데일리페이’를 이용하는 온라인몰을 확대했다.
데일리펀딩은 데일리페이에서 인터파크 선정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데일리펀딩은 데일리페이에서 인터파크 선정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일리펀딩>
선정산은 P2P플랫폼을 활용해 정산기일 이전에 미리 현금을 융통해줘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데일리펀딩은 데일리페이를 통해 인터파크 판매자를 대상으로 가장 낮은 수수료로 선정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페이는 모든 이용자에게 차등 없이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하루 0.03%의 수수료율로 다른 선정산서비스와 비교해 최대 절반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펀딩은 선정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공급망 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데일리페이는 1금융권의 선정산 대출상품(신용대출)과 달리 신용등급에 영향을 받지 않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안금융상품이다.
데일리펀딩 관계자는 “7월 데일리페이는 온라인몰 판매자에게 50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해 원활한 자금융통과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제공 온라인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돕고 운영 효율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