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가가 급락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하락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폭 올랐다.
18일 SK바이오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20%(7500원) 급락한 17만1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개인투자자는 6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은 14일에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21억 원, 영업손실 578억 원을 내 1분기보다 매출은 47.4% 줄고 영업손실은 73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84%(4천 원) 하락한 10만2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24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2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3.19%(3600원) 떨어진 10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16%(500원) 낮아진 30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33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3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5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25%(2천 원) 높아진 80만2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27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9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5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