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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새 걸그룹 '니쥬' 국내 데뷔 기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8-18 0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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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새 걸그룹 '니쥬' 국내 데뷔 기대"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니쥬'.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새 걸그룹 ‘니쥬’가 국내에 데뷔하면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3만6천 원에서 4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4일 3만6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투어가 불가능함에도 앨범 판매량 급증으로 3대 기획사 모두 깜짝 실적을 낼 정도로 업황이 좋은 상황”이라며 “이를 반영해 투어 재개를 가정한 2021년과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5%, 26% 높이면서 목표주가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새 걸그룹 니쥬가 국내에 데뷔하면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2017년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의 2018~2019년 영업이익이 50% 내외로 증가했다”며 “이를 감안할 때 11월 예상되는 니쥬의 데뷔 전까지 반드시 주식을 들고 있어야 할 매력적 가격대”라고 진단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매출 1361억 원, 영업이익 41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5.0% 줄어드는 수치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연말까지 콘서트가 없고 광고 및 출연료가 감소하면서 예상 매니지먼트 매출은 급감할 것”이라면서도 “앨범 급증 현상으로 앨범 연간 판매량도 372만 장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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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림
니쥬 멤버 리마가 전범기업 후손이고 아빠가 불륜관계저지렀다는데 이미지 나빠져서 어떻게 한국 활동을 해요?   (2020-08-25 18: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