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용보증기금, 울산시와 제조 중소기업에게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8-13 11:2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이 울산시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시 울주군 고연공단에 있는 동남기계 본사에서 울산광역시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울산시와 제조 중소기업에게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 신용보증기금 로고.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탁을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 사이의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뒤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울산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울산시에 있는 제조분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준다. 

울산시는 신용보증기금에 4억 원을 출연해 산출된 보험료의 50%를 각 기업마다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중소기업의 조속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연쇄도산 방지와 성장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내란 특검팀 "전 검찰총장 심우정 21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민주당 김병기 "MBK 김병주, '매수자 결정 전 홈플러스 폐점 없다' 약속"
이재명 2030 토크콘서트, "청년세대 전체가 피해 계층이라 생각한다"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4%대 올라 상승률 ..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650개로 축소, 22일부터 66개 종목 거래 중단
신라면세점 '밑 빠진 독' 인천공항점 버렸다, 김준환 수익성 개선 능력 본격 시험대
[19일 오!정말] 국힘 송언석 "(통일교 신도) 12만 명은 당원 명부에 포함될 개연..
KB금융 회장 양종희 테더USAT 최고경영자 만나기로,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논의
민주당 3대특검 특위 "통일교 대선 개입 입증되면 윤석열 당선 무효고 국힘은 정당해산"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상 노조 찬성률 59.56%로 타결, HD현대중공업-HD현대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