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우리은행, 코로나19와 호우피해 농가 소상공인 돕는 직원 바자회 열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8-13 10:5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코로나19 및 호우피해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피해기업 물품을 구매하는 바자회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코로나19 및 호우 피해기업을 돕는 '힘내자! 대한민국' 2차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 코로나19와 호우피해 농가 소상공인 돕는 직원 바자회 열어
▲ 우리은행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코로나19 및 호우 피해 기업을 돕는 '힘내자! 대한민국' 2차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5월 진행한 1차 바자회에 이어 2차 바자회를 진행해 농가 및 영세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전국 영업본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16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다. 비대면시대에 맞춰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됐다. 

1, 2차 바자회의 총 판매규모는 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 및 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모든 품목이 3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2차 바자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참여업체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며 “피해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바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조영은
요즈음 코로나와 지속되는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피해를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도와 바자회를 개최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행보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2020-08-15 18: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