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노조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8-11 18:3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노조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

포스코 교섭대표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11일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2020년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노조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
▲ 서울 강남 대치동 포스코센터.

대의원회의에는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포스코 노조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경제위기 상황에서 회사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스코 노조는 회사 측에 임금교섭 위임 결정 내용을 전달한 뒤 회사의 임금안을 전달받는 대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포스코에는 현재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가 활동하고 있는데 교섭창구 단일화를 진행해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이 교섭대표 노조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