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홈플러스 노조, 매장 폐점과 매각 중단 요구하며 14~16일 파업 예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8-11 18:0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경기안산점과 대전탄방점 등 홈플러스 지점 폐점에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폐점으로 수천 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는다며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파업을 예고했다.
 
홈플러스 노조, 매장 폐점과 매각 중단 요구하며 14~16일 파업 예고
▲ 홈플러스 전경. <홈플러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최대주주인 MBK 파트너스에 매장 폐점의 중단을 요구하며 14∼16일 전국 86개 매장에서 파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조는 “MBK가 멀쩡한 매장을 허물고 수십 층짜리 복합건물을 지어 개발이익을 챙기려 한다”며 “지역 거점매장 폐점은 대량 실업을 양산하고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7월 경기안산점과 대전탄방점 등 2개 지점을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가 대전둔산점과 대구점도 폐점수순을 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홈플러스 측은 노조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노조가 주장하는 것과 달리 MBK 파트너스는 매장을 헐고 주상복합건물을 지어 이익을 챙기려는 것이 아니고 홈플러스는 점포를 자산 유동화하는 것일 뿐”이라며 “대전둔산점과 대구점의 매각과 관련해서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고용보장을 여러 차례 강조했는데 노조에서 대량실업을 양산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기간에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들이 쇼핑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