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지성규 한성희, 하나은행 포스코건설 함께 협력기업에 대출지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8-11 15:5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40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지성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2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성희</a>, 하나은행 포스코건설 함께 협력기업에 대출지원
▲ (왼쪽부터) 지성규 하나은행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포스코건설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포스코건설의 협력기업에 대출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11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포스코건설, SGI서울보증과 포스코건설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성규 하나은행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지 행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상생대출’은 포스코건설의 중소협력기업들이 포스코건설과 계약을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도급계약을 이행하는 데 자금이 부족한 협력기업을 추천하면 SGI서울보증은 담보 없더라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기업에 보증서를 발급한다. 

하나은행은 계약금액의 일정 범위 안에서 시중 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해 대출을 지원한다.

포스코건설의 협력기업은 포스코건설로부터 정산 받는 결제대금으로 대출금을 분할해 상환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더불어 상생대출’뿐 아니라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및 지역 소상공인에 지원하기로 했다.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항공, 해운, 조선, 자동차 등 기간산업의 협력업체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