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대한통운, 국내 최초로 전국 당일배송 시작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11-01 16:2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전국을 대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오전 11시 이전까지 물류센터로 입고된 주문상품을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 당일 오후 중으로 배송하는 ‘CJ The 빠른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국내 최초로 전국 당일배송 시작  
▲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
CJ대한통운은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이 아니라 전국 각지를 대상으로 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개인 고객이 배송 수요를 늘리는 데 대응하고 유통회사들이 배송에 투자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군포 허브터미널을 당일배송 전담 터미널로 운영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본래 밤에만 운영하던 이 허브터미널을 낮에도 가동해 설비 효율을 높일 계획도 짰다.

CJ대한통운은 택배업계는 물론이고 홈쇼핑과 소셜커머스 등에서 최근 ‘빠른 배송’ 경쟁이 벌어지자 관련 서비스를 확충한 것으로 풀이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객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계속 부응해 만족도를 높이고 택배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오토바이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협력해 주문 후 3시간 안에 물건을 받는 서비스도 내년 초부터 수도권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