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알루코 주가 초반 상한가, LG화학 SK이노베이션에 배터리부품 공급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8-11 09:3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알루코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알루코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전기차용 배터리부품인 '배터리팩 하우징'을 공급한다.
 
알루코 주가 초반 상한가, LG화학 SK이노베이션에 배터리부품 공급
▲ 알루코 로고.

11일 오전 9시10분 기준 알루코 주가는 전날보다 29.85%(800원) 상승한 3480원으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알루코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전기차용 배터리부품인 '배터리팩 하우징'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배터리팩 하우징은 배터리셀을 보호하는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다. 배터리셀에서 발생되는 열을 방출하기 위해 열전도율이 우수한 알루미늄이 하우징소재로 활용된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알루코는 LG화학이 2031년까지 양산하는 폴크스바겐그룹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위해 6월부터 배터리팩 하우징을 공급하고 있다. 

또 SK이노베이션이 2027년까지 양산하는 다임러그룹과 포드자동차의 전기차용 배터리팩 하우징도 수주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한다.

알루코는 LG화학 및 SK이노베이션과 계약을 통해 확정된 공급물량은 4억 달러(약 4700억 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알루코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압출 전문회사로 1956년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HK이노엔 3분기에도 제약은 좋았다, H&B 사업은 힘들었다"
TSMC 실적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역대 최고가' 행렬, 2나노 수요 전망 낙관적
정의선 회장 체제 5년 만에 위상 확 달라진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미래차 기술과 지배구..
한진 조현민 첫 사내이사 3년 '선방' 평가, 해외 물류 사업 확대로 그룹 내 입지 더..
세계 빅테크 AI 투자 올해 600조에서 내년 740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혜 예상
여야 기재위 국감서 관세협상·확장재정 공방, 구윤철 "국익 중심 협상 중"
보험사 CEO들 국정감사 소환 긴장, 소비자보호 기조에 정책·감독당국 압박 커져
국회 17개 상임위 일제히 국감 돌입, 민주당 '내란 종식' vs 국힘 '이재명 실정'
중국 '배터리 수출 통제' 미국 에너지 공급망에 치명적, K배터리 역할 중요해져
티몬 인수 100일 지나도 재오픈 '안갯속', 안준형 오아시스와 시너지 '언감생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