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세아베스틸 목표주가 상향, "철강 가격 올라 4분기부터 실적개선"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8-11 07:5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아베스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최근 철강 가격이 상승하면서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세아베스틸 목표주가 상향, "철강 가격 올라 4분기부터 실적개선"
▲ 김철희(왼쪽) 박준두 세아베스틸 공동대표이사.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세아베스틸 목표주가를 기존 1만 원에서 1만3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일 세아베스틸 주가는 10만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 순자산비율(P/B) 배수를 기존보다 높여 적용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 목표주가를 산정할 때 적용했던 목표 주가 순자산비율은 기존 0.2배에서 0.25배로 높아졌다.

김 연구원은 “산업의 저성장성을 감안하더라도 지금이 상품 가격의 반등국면임을 감안할 때 목표 주가 순자산비율 배수에 0.25배를 적용한 것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며 “판매량과 판매 가격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세아베스틸 주식 매수에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어 보인다”고 바라봤다.

세아베스틸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와 터키, 베트남, 중국 등 주요 지역의 열연강판 가격이 4월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세아베스틸의 제품 수출에도 긍정적 효과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중대형 철강사들이 보유한 철강재 재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세아베스틸에 우호적 환경으로 꼽힌다. 중국 중대형 철강사들의 철강재 재고는 올해 2월경 2천만 톤을 넘었지만 현재는 1400만 톤 수준까지 내려왔다.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3분기 실적은 소폭 둔화하겠으나 4분기에는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의 철강 가격 상승과 재고 감소 등 수급 개선효과가 4분기에 온전히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전방산업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판매량 회복도 세아베스틸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베스틸은 2020년 하반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700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하반기보다 매출은 15.4% 줄어들지만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