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상승했다.
10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52%(300원)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상승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주가는 0.17%(100원) 상승한 5만7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83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직전 거래일보다 0.99%(800원) 오른 8만1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62%(500원) 떨어진 8만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7만9800원으로 8만 원선 아래까지 밀려났으나 오후 들어 힘을 내며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는 개인투자자, SK하이닉스는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51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식 1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