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대폭 올랐다.
10일 LG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01%(8500원) 오른 8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거래량은 366만9785주로 직전 거래일과 비교해 290만 주가량 늘었다.
이날 LG그룹 계열사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6.05%(750원) 상승해 1만3150원에, LG유플러스 주가는 5.17%(600원) 올라 1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 주가는 4.65%(4천 원), LG하우시스 주가는 1.67%(1천 원) 상승해 각각 9만 원과 6만1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생활건강 주가는 0.91%(1만3천 원) 오른 144만5천 원에서 장을 종료했다.
다만 LG화학 주가는 3.49%(2만6천 원) 하락한 72만 원에, LG이노텍 주가는 2.73%(4500원) 내린 16만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LG상사 주가는 2.28%(350원) 내린 1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0.25%(10원) 하락한 400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