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계열사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활동, 삼성전자는 30억 기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8-07 15:4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계열사 수해지역 피해복구 지원활동, 삼성전자는 30억 기부
▲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에서 물에 잠긴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수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성금 이외에도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이동식 세탁차량 및 밥차 지원△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중장비 지원△삼성의료봉사단 현지 의료지원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폭우가 시작된 7월부터 부산, 울산, 대전, 경기도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침수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대전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현장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재난 구호용 이동식 세탁차량을 피해 지역에 파견해 주민들의 옷과 이불을 세탁하고 건조한다. 또 밥차를 현장에 보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를 제공한다.

삼성서울병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삼성의료봉사단은 현지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파견해 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하는 등 의료지원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빠른 복구를 위해 굴삭기, 덤프트럭, 크레인 등 건설 중장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구호키트 1400여 개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