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해외 지역별 특화전략에 따라 위탁수수료, 자산관리, 기업금융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현지화에 성공했다"며 "향후 회사 수익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은 701억 원으로 1분기보다 10.4% 감소했다. 다만 운용손익에 포함돼 있는 IB부문 보유자산의 처분 및 평가이익이 상당규모 증가해 IB관련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미래에셋대우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3번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주주권익 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실적과 지속적 주주환원정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